주택관리사 자격증 취득방법과 시험일정 및 시험과목 등 정리

여러분, 혹시 아파트 관리소장을 하려면 어떤 자격증이 필요한지 아시나요? 바로 주택관리사 자격증인데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주거 형태가 아파트로 변화하면서 주택관리사에 대한 전망은 더욱 밝은 상황입니다. JOB인포에서는 주택관리사 자격증 취득방법과 시험일정 및 시험과목 등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1. 주택관리사(보)는?

주택관리사는 대규모의 공동주택이나 공공시설, 빌딩, 상가, 오피스텔 및 각종 공공시설물 등을 관리하는 전문가로 이러한 시설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환경을 유지 관리하는 업무를 담당합니다. 쉽게 말해 시설물의 관리 책임자로 아파트 관리소장을 떠올리면 이해하기 쉬울 것 같습니다. 

주택관리사가 되기 위해서는 우선,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매년 시행하는 "주택관리사보" 시험에 응시하여 합격을 한 후 다음 조건 중 하나를 만족하면 주택관리사로 승격을 할 수 있습니다. 

 

[ 주택관리사보 에서 주택관리사 로 승격 요건 ]

- 50세대 이상 500세대 미만의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장 근무 경력 3년 이상

- 50세대 이상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직원, 주택 관리업자 직원으로 주택관리 업무에 5년 이상 종사

- 공무원으로 주택 관련 지도, 감독 및 인허가 업무에 5년 이상 종사

- 한국토지주택공사 또는 지방공사 직원으로 주택관리업무에 5년 이상 종사

- 기타 공동주택관리와 관련된 단체의 임직으로 관련 업무에 5년 이상 종사 

 

2. 주택관리사(보) 시험 정보

해당 시험은 1년에 1회, 1차와 2차 시험이 치러지며 법률 과목이 많고 난도가 있어 합격률이 20% 대로 합격하기가 상당히 어려운 자격시험에 속합니다. 이렇게 합격률이 저조한 만큼, 일단 합격만 하면 취업은 보장되어 있기 때문에 6개월~1년 정도 잡고 준비를 한다면 충분히 합격이 가능하니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습니다.  

 

(1) 응시자격

주택관리사보 시험의 응시자격은 제한이 없이 누구나 응시 할 수 있어 일부 20~30대는 물론이고 40~50대에서는 퇴직 후 노후 준비를 위한 재취업으로 도전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다만, 아래와 같은 결격사유가 있으면 응시할 수 없습니다. 

 

- 피성년후견인 또는 피한정후견인

- 파산선고를 받고 복권되지 아니한 자

-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 받고 그 집행이 끝나거나 집행을 받지 아니하기로 확정된 후 2년이 지나지 않은 자

- 금고 이상의 형의 집행유예 선고를 받고 그 유예 기간 중에 있는 자

- 주택관리사 자격이 취소된 후 3년이 지나지 아니한 자

 

(2) 시험일정

주택관리사보 시험은 매년 1회, 1차는 7월 경에, 2차는 9~10월 경에 치러집니다. 2024년 일정은 공고가 나오면 업데이트 해 드리겠습니다. 

 

(3) 시험과목

구 분	시험과목		시험시간	문항수	시험방법
제 1차 시험	1. 회계원리		과목 당 50분	과목별 40문항 (총 120문항)	객관식 5지 선다형
	2.공동주택시설개론
	3.민법
제 2차 시험	1. 주택관리 관계법규		과목 당 50분	과목별 40문항 (객관식 24문항,  주관식 16문항)	객관식  5지 택일형  주관식 단답형 및 기입형
	2. 공동주택 관리실무

 

[ 1차 시험 ]

주택관리사보 자격증 필기시험은 1년에 1회, 1차와 2차로 나누어 치러지고, 1차 시험은 객관식 5지 선다형으로 회계원리, 공동주택시설개론, 민법 등 3과목을 치르며, 각 과목 당 50분씩, 과목별로 40문항 총 120문항에 대해 시험을 시릅니다.

1차 시험은 매 과목 100점 만점으로 매 과목 40점 이상, 전 과목 60점 이상 득점을 하면 합격 할 수 있습니다. 

 

[ 2차 시험 ]

1차 시험에 합격한 사람에 한 하여 2차 시험을 볼 수 있는데요. 2차 시험은 주택관리 관계법규와 공동 주택 관리실무 등 2과목에 대해 각 과목 당 50분씩, 과목별로 객관식 24문항과 주관식 16문항 등 40문항 씩, 총 80문항을 치릅니다. 

2차 시험 역시 매 과목 100점 만점으로 매 과목 40점 이상, 전 과목 60점 이상을 득점하면 합격을 할 수 있습니다. 

 

(4) 합격률

해당 시험의 합격률은 20%대로 상당히 난이도가 높은 시험에 속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생소한 법규 과목들이 많고, 각 과목 당 40점 미만이면 과락이 되기 때문에 어려운 과목은 과감히 포기하는 전략도 쓸 수 없습니다. 

그리고 어떻게든 1차 시험에 합격을 하더라도, 2차 시험에는 주관식이라는 더 큰 난관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합격률이 저조한 것이 사실입니다. 다만, 이렇게 난이도가 높은 만큼 이 자격증에 대한 희소성은 더욱 높아지니 포기하지 말고 6개월~1년가량 열심히 준비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5) 응시 수수료 

주택관리사보의 시험 응시 수수료는 1차 21,000원, 2차 14,000원 입니다.

 

 4. 주택관리사 직업 전망 

주택관리사는 정부에서 자격 취득자에 대한 의무 채용을 법률로 지정해 놓은 몇 안 되는 자격증 중에 하나로, 취득 후 일자리가 보장되는 고급 전문 인력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주거 형태는 아파트로 개편이 되고 있고, 대규모 공동주택을 관리하는 주택관리사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이 직업에 대한 전망 또한 밝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아파트 관리소장은 정년이 없기 때문에 은퇴 후 60세 이후에도 계속 일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에 따라 40~50대 분들이 많이 도전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젊은 층에서도 시험 응시를 하고 있습니다. 만약, 아파트 관리나 부동산 등 관련 업종에 종사하던 분이라면 주택관리사에도 꼭 도전하셔서 더 많은 가능성을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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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주택관리사 자격증 취득방법과 시험일정 및 시험과목 등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주택관리사를 준비하려고 하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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